The worst Hero You've ever Made
카테고리
작성일
2024. 3. 9. 19:40
작성자
실루엣 토끼

A 캐릭터

  1. 캐릭터의 이름 (원어, 한글) : Themis · Elidibus, 테미스 · 엘리디부스
  2. 나이 : 최소 12000세
  3. 신장 : 고대 시절 168cm, 현재 175cm (추정)
  4. 얼굴과 신체 묘사 : 생기 있는 쿨톤의 피부색. 처진 눈과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하늘색 눈동자. 곱슬거리는 백발의 머리칼은 완전히 새하얗지는 않고 약간 푸른빛을 띈다. 기장은 목을 덮는다. 순해보이는 외견과 다르게 다부진 체격. 슬림하다기보단 둔둔하다. 남중휴 바디니까. 아씨엔 기준으로 산전수전 다 겪어서 속을 알 수 없는 인상이지 않을까 싶다.
  5. 남이 인지하기 쉬운 특징과 인상 : 머리부터 발끝까지 희다. 작다. 수상하다!
  6. 성격
    •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 : 이런 건 세계통합에 도움이 안 되니 생각하지 않음….
    • 작성자가 생각하는 캐릭터의 성격 : 외골수. 컨트롤 프릭. 뻔뻔하며 비꼬기도 곧잘 한다. 현 인류를 혐오한다. 한번 책임을 지면 무겁게 진다. 무언갈 선택하는 데에 있어 신중하게 고민한다. 계획적이며 냉혹함. 그러나 동포들에게는 팔안굽을 보여준다.
    • 남이 생각하는 캐릭터의 성격 : 책략가. 계획적이며 냉혹함. 속을 알 수 없음.
  7. 대인관계 및 태도, 말투와 목소리 : 동포인 원형 아씨엔 앞에서만 태도가 조금 누그러지는 것 같다. 발은 넓지만 좌에 앉은 아씨엔을 제외하면 전부 장기말로 사용했다. 말투는 완전히 딱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친근하지도 않다. 목소리는 고대 시절보다 낮고 차갑다.
  8. 신체 능력, 혹은 ‘남보다 뛰어난 능력’ : 고대인으로써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과 조정하는 능력. 지식과 힘도 평균적인 고대인보다 뛰어났던 것 같다.
  9. 남보다 약한 부분 : 기억의 결락과 어떤 만 것 하나.
  10. 취미와 특기 : 이런 건 세계통합에 도움이…. (이하생략)
  11. 기타 특징 : 세계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조디아크의 핵이다.
  12. 캐릭터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 : 세계통합을 완수하고 동포들을 이 땅에 불러오는 것. 그리고….

B 캐릭터

  1. 캐릭터의 이름 (원어, 한글) : Silhouette, 실루엣
  2. 나이 : 20~30세 (추정)
  3. 신장 : 150cm
  4. 얼굴과 신체 묘사 : 창백하고 흰 피부. 매끈한 흑발 히메컷. 작지만 볼륨감 있는 체형. 상아색 비늘과 뿔, 꼬리. 얼굴과 다리를 제외하면 거의 노출하지 않음.
  5. 남이 인지하기 쉬운 특징과 인상 :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다. 작다. 쎄하다. 인간이 아닌 것 같다.
  6. 성격
    •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 : 장점은 잘 모른다. 단점은 많다.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을 어두운 감정들을 많이, 깊게 지니고 있다는 것.
    • 작성자가 생각하는 캐릭터의 성격 : 비관적이며 인간을 불신함. 내향적. 질투가 많음. 자신의 줏대와 신념이 강해 규칙을 어길 수 있음.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함. 판도라의 상자처럼 마지막에 남은 희망이 나아갈 원동력으로 작동한다.
    • 남이 생각하는 캐릭터의 성격 : 내향적이다. 쿨하다. 뒷끝이 없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미쳤다.
  7. 대인관계 및 태도, 말투와 목소리 : 새벽과 모험 도중에 만난 사람들로 발은 넓다. 선 안에 들인 사람에게는 잘해주지만 그 밖의 사람은 얄짤 없다. 말수가 적다. 높은 목소리지만 차분하게 말하기 때문에 방방 뜨지는 않음.
  8. 신체 능력, 혹은 ‘남보다 뛰어난 능력’ : 어둠 속성, 영웅으로 활약할 수 있는 압도적인 강함, 에테르의 양, 꿰뚫어 보는 힘.
  9. 남보다 약한 부분 : 빛 속성, 정치 및 경제, 각종 사회성을 소모하는 일.
  10. 취미와 특기 : 그림 그리기, 하우징, 햄버거 만들기, 꼬마 친구들 와르르 풀어놓고 힐링하기.
  11. 기타 특징 : 반 인간 반 인외인 생물체다.
  12. 캐릭터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 : 엘리디부스와의 관계 진전. (아주 복합적인 의미로….)

A와 B의 관계 설명

  1. ‘메타’적으로는 CP로 생각하고 있는지, 조합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 갈 길이 멀어도 CP는 맞다.
    • 캐릭터들의 동의 여부는? :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사귀게 되어있다.
  2. A와 B가 만나게 된 계기
    • B에 대한 A의 첫 인상 : 이상한 것, 이상한 여자. 실루엣이라는 존재가 조디아크 옆에 태어난 것은 달의 감시자보다 먼저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조디아크의 근처에 있었으니 어느 정도 경계는 했지만, 적대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으므로 그냥 방치하지 않았을까….
    • A에 대한 B의 첫 인상 : 그리움과 친밀감, 호감의 집합체. 모험 초기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호감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알고 있는 엘리디부스에 대한 호감이 된다.
    • 처음의 관계성을 수치로 정한다면? : 80%…이었으나 모험 시작 후 15%로 급락한다.
  3. 둘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
    • B에 대한 A의 감상이 바뀌었는지, 바뀌었다면 어떤 방향인지 : 여전하다. 여전하지만…. 좀 더 같이 있고 싶고 닿고 싶다는 마음을 자각했다.
    • A에 대한 B의 감상이 바뀌었는지, 바뀌었다면 어떤 방향인지 : 애정에서 연심, 연심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 지금의 관계성을 수치로 정한다면? : 90%
  4. 서로가 생각하는 서로의 관계
    • A가 생각하는 B
      • 신뢰도와 애정도는 각각 어느 정도인지? : 신뢰도 85%, 애정도 80%. 실루엣이라는 존재를 쭉 주시했기 때문에 신뢰도가 차근차근 쌓인 것 같다.
      •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싫은지? :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점을 싫어했고, 좋아한다. 착하고 상냥한 점도 좋아하는 것 같다.
      • 상대를 위해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 별바다로 돌아가 동포를 만나는 것을 (오랜 기간, 어쩌면 앞으로 계속) 포기하는 것. 이 불완전한 세계에서 좀 더 살아갈 마음을 먹는 것.
      • 상대가 어디까지 해주기를 바라는지? : 해주길 바란다기보단…. 자신의 업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걸 갚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무리 상대라도 허락할 수 없는 일은? : 아씨엔의 숙원을 막아서는 일.
      •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대의 성격이나 특징 : 잘 울고, 금방 의기소침해지고…. 하지만 엘리디부스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라 다른 사람이 듣는다면 무슨 소리냐는 반응일 것이다.
      • 상대에게 감추고 있는 것과 드러났을 시의 대처 예상 : 역시 실루엣을 사랑한다는 것. 드러날 경우에는 격하게 부정할 것이다. 욱해서 격하게 나올 수도 있겠다.
      • 동거인, 혹은 동반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 : 칠흑 이전은 불가능, 효월 이후는 가능.
    • B가 생각하는 A
      • 신뢰도와 애정도는 각각 어느 정도인지? : 신뢰도 40%, 애정도 90%. 아무래도 자신을 대한 모습과 행동이 있다보니….
      •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싫은지?: 진지하고 성실한 점을 좋아하지만 너무 진지할 때는 조금 열받는다. 비꼬는 거 열받는다. 애정이 깊은 부분도 좋아하나 그게 자신을 향하지 않을 때 질투한다. 그럼 뭘 좋아하냐고? 다른 것 전부.
      • 상대를 위해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 모두가 그를 비난할 때 그의 편에 서주는 것. 어쩌면 세계와 저울질을 할 때, 상황에 따라 그를 택할 수도 있겠다.
      • 상대가 어디까지 해주기를 바라는지? : 이제 나만 봐줘, 나만 좋아해줘, 나만 생각해줘….
      • 아무리 상대라도 허락할 수 없는 일은? : 재해를 일으켜 세계를 통합하려는 일.
      •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대의 성격이나 특징 : 깐깐하고 보수적이고 사람 열받게 잘하고 맨날 비꼬기만 하고 바보 같다는 점.
      • 상대에게 감추고 있는 것과 드러났을 시의 대처 예상 : 영웅으로 활동하면서 쌓인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고 있다. 지금까지는 서로 적대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약한 모습은 보여주기 싫어했을 것 같다. 사랑 때문에 약한 모습은 보였지만 영웅으로써 약한 모습은 안 보였을 것 같다. 사실상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상 반쯤은 져주고 있지 않았을까? 드러날 경우 부정하지만, 상대의 반응에 따라 바뀔 것이다.
      • 동거인, 혹은 동반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 : 제발 그러고 싶다!
    • 쌍방 간의 대화
      • 서로에게 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말들 (칭찬, 격려, 밀어) : 이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머리에 과부하가 오는데 패스해도 되나요?
      • 서로에게 말할 수 있는 부정적인 말들 (비난, 폭언, 욕설) : 엘리디부스가 실루엣에게 한 것은 '되다만 것도 아니고 그냥 말았다', '제정신이 아니다', '저능하다', '네 혼까지 소멸시키겠다', '우리의 숙원을 위해 죽어라', 그 외의 잡다한 인성질 아모르 대파티 등등…. 실루엣이 엘리디부스에게 한 것은 책임도 안 지고 도망가려고 한다며 퍼부은 분노 대파티….
      • 평소의 대화 주제, 혹은 공통적인 관심사 : 아씨엔의 숙원과 영웅이 걷는 길에 대한 주제. 스스로의 감정이 이상한 것도 공통적인 관심사이나 엘리디부스 쪽에서 끊어낼 것 같다.
      • 서로가 공감할 수 없는 관심사 : 아씨엔의 숙원과 영웅이 걷는 길에 대한 주제…. 정확히는 엘리디부스 쪽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사전에 못을 박았다. 실루엣은 언제든 이해하려 노력할 마음이 있다.
      • 서로가 알고 있는 서로의 역린 : 엘리디부스는 숙원과 기억의 결락, 실루엣은 세상에 혼자인 것.
      • 상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호의 : 칠흑 기준, 죽이지 않고 넘어가줬던 일들이 엘리디부스의 호의 아닐까? 실루엣은 언제나 그에게 호의를 내비치고 있으므로…. 세상과 그를 두고 오래 저울질했던 것이 가장 큰 호의였다고 생각한다.
      • 상대를 향해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악의 : 죽이기. (당연하죠?) 그런데 실루엣은 엘리디부스를 죽이려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므로, 그의 앞을 가로막고 막을 내리려고 한 것이 악의라면 악의라고 할 수 있겠다.
      • 몇 분간의 침묵을 견딜 수 있는지 : 엘리디부스는 꽤 오래 가능, 실루엣은 3분을 넘어가면 못 버틴다.
      • 서로의 표정과 기분을 알아채는데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 엘리디부스는 곧바로. 눈치도 빠르고 눈썰미도 좋아서 금방 알아차린다. 실루엣도 금방 알아차리는 편이지만 엘리디부스보단 좀 늦을 것 같다. 가면을 쓰고 있기도 하고….
      • 상대에게 잘못했을 시 사죄 방법과 걸리는 시간 : 엘리디부스는 신생 때부터 시작한 걸 효월에 와서 갚고 있으니 아주 오래 걸린 것 같다. 실루엣은 잘못한 게 있으면 당일에 바로 풀고 싶어한다. 근데 사실 실루엣은 뒷끝이 없는 편이라, 크게 화난 게 아니면 자고 일어나서 잊어버린다….
      • 어리광과 의존도의 정도 : 겉보기에는 실루엣이 엘리디부스에게 의존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엘리디부스가 실루엣에게 의존하는 CP로…. 그렇다. 어리광은 거의 실루엣이 부리는 편이긴 한데, 효월 이후 동거하는 시점이라면 엘리디부스도 천천히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 “상대에게만 보이는 모습”이 있는지 : 위에 작성한 것처럼 실루엣은 엘리디부스의 앞에서만 잘 울고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흔들리니까. 엘리디부스는 실루엣 앞에서만 평정이 깨지는 것 같다. 그냥 깨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걸 감추기 위해 분노로 몸을 덮어 스스로를 보호한다.
      • 좋은 소식만을 전하는지, 아니면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지 : 효월 기준, 더 이상 서로에게 숨길 게 없어서 다 이야기하는 편인 것 같다.
    • 서로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
      • 결혼? 동거? 혹은 따로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 실루엣은 궁극적으로 결혼해 부부로 맺어지고 싶어하는데,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속에 품고만 있는 마음이다. 엘리디부스는 실루엣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지만 그 과정에 결혼은 아직 떠올려보지 못한 것 같다. 일단은 판데모니움을 완료하고 같이 살고 있다.
      • 상대에게 어떤 인상이 되고 싶은지, 혹은 어떤 관계가 되고 싶은지 : 실루엣은 그가 동포를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을 생각할 때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걸 말하면 엘리디부스가 어떤 반응일지 모르겠어서 그냥 생각만 하고 있음. 엘리디부스는 실루엣이 이제 자신 때문에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웃게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듯.
      • 한 쪽이 죽더라도 살아남기를 원하는지 : 엘리디부스는 그렇다. 실루엣은 아니다. 죽는다면 같이 죽고 싶어.
      • 내가 없다면 “ 했으면 좋겠어 : '내 생각이 흉터처럼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로워 했으면 좋겠어'가 칠흑 이전의 실루엣의 마음이고…. 효월 이후라면 그를 두고 가고 싶지 않다. 엘리디부스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남겨진 자로 살아왔으니까. 그래서 답할 수 없는 문제다. 엘리디부스는…. 네. 공식에서 줬죠.
    • 기타, 설명하고 싶은 것들을 작성 부탁드립니다. : 유죄남!!!!!!!! 책임져!!!!!!!!!

'추억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야 드림 주사위  (0) 2024.03.31
꾸금 썰  (0) 2024.03.13
작은 손에 희망을 쥐고  (0) 2024.02.25